본문 바로가기
이슈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 "금리 인상 불필요" 주장

by 호루마루 2023. 4. 17.
반응형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여파와 대출 기준 강화, 긴축 효과 가능성

미국 재무부 장관인 재닛 옐런(Janet Yellen)이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 없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인해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금리 인상과 같은 긴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견해를 표명한 것으로, 시장의 예상을 깬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 월스트리트 거물들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여전히 높아 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 대출 기준 강화로 긴축 효과 창출

옐런 장관은 실리콘밸리 은행(SVB)과 시그니처 은행의 파산 사태를 언급하며, 이로 인해 대출 제한이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로 인해 신용이 제한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은행이 대출을 줄이면 시중 유동성도 줄어들어 Fed의 금리 인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경제 전망 변화 없어, 연착륙 가능성 강조

그동안 옐런 장관은 미국 경제에 낙관적인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언에서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존 경제 전망을 바꿀 정도로 충분한 변화는 보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가운데 경제가 완만히 성장하고 강한 노동시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후 긴축 멈출 것이란 전망 우세

시장에서는 5월에 기준금리 인상 후 긴축이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합니다.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 다음달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78%에 달하고, 5월 베이비스텝(한 번에 0.25%포인트 인상)을 밟은 뒤 6월 동결할 가능성은 66% 수준입니다.

반응형

월스트리트 거물들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 경고

월스트리트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발표되었습니다. 영향력이 큰 두 거물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체이스 최고경영자와 래리 핑크(Larry Fink) 블랙록 회장은 Fed의 긴축 기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인플레이션의 지속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학자들은 Fed가 올해 긴축을 멈추더라도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의 전망이 매파적으로 바뀐 것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원인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올해 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전망치가 전년 대비 3.53%로 제시되어, 1월 조사 결과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의 발언을 통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월스트리트 거물들과 일부 경제학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우려하며 긴축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리 인상과 관련된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미국 금리 인상 관련 이슈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미래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추이와 변화를 계속 지켜보며,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스마트 시티의 도입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사물인터넷(IoT) 활용 사례와 경제적 가치

디지털 화폐와 암호화폐의 경제적 측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