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금융지원 제공

요즘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봄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과 함께 계열사별 금융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의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충남·강릉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산불 피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금융그룹의 지원

KB금융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3억원 기부 등의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어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의 지원

신한금융그룹은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산불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업체당 법인 10억원, 개인사업자 5억원까지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과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보건소와 협력하여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

하나금융그룹 역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와 충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하나은행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최대 1% 포인트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한 대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일시적인 거주지 및 생활비 지원을 위해 긴급 생활자금 대출 상품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전담 인력을 파견하고, 금융상담을 실시하여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인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빠르게 복구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지원이 앞으로도 계속되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